지금부터 ~!!

 

 

 

너~무나 쉬운 감바스 알 아히오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!.

 

 

 

 

재료 사진은 없습니다. 하지만 목록은 있죠

재료 : 생새우 15마리 (손질된 걸로 사면 편합니다), 마늘 많이 많이, 올리브오일 200ml, 페페론치니 8알
바질가루, 소금, 후추, 바게트
*집에 허브솔트가 남아돌길래 추가로 사용했습니다*

 

 

 

 

 

1. 새우 손질하기

 

 

 

저는 손질된 생 새우를 샀기에 껍질 손질법은 없습니다 쉽게 쉽게 살 수 있는 세상 좋네요 마트 가면 다 손질해서 팝니다. 손질된 새우 살을 키친타월 위에 올리고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을 합니다 (허브솔트도 사용하길래 같이 뿌려줬습니다)

 

 

2. 마늘 편 썰기

 

 

마늘을 많이 많이 마늘은 많을수록 맛있음으로 많이 많이 편 썰어서 준비해주세요.
마늘 편 썰기 손 안 다치게 조심하셔야 합니다. 상당히 위험한 작업
*난 편 썰기 잘 못하겠다! 하시면 어머니 찬스 쓰세요
* 몇 조각은 잘게 다져주세요


3. 팬에 올리브오일을 넣어줍니다.

 

 

인터넷 검색해보면 막 감바스는 주물 팬에 많이 하던데 그런 거 없으니깐 그냥 코팅된 팬으로 합니다.
적당한 크기의 팬에 올리브오일은 200ml 정도 부어줍니다 정확한 계량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냥 감으로 때려부었습니다. 그리고 아까 다져놓은 마늘을 조금 투하합니다.
*올리브오일은 끓는점이 낮기 때문에 처음에 중불에서 올리브오일을 달궈주며 다져 넣은 마늘이 조금씩 끓을 때쯤 약불로 줄여주셔야 합니다.

다져 넣은 마늘이 보글보글 끓어갈 때쯤!

 

 

 

4. 마늘 투하

 

 

 

아까 편 썰기 했던 마늘들을 모조리 투하합니다. 이제부터 기다림의 시간입니다.
약불이기 때문에 마늘이 노릇노릇 해지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. 그동안 놀지 말고 다른 걸 준비해야죠!

 

5. 곁들일 빵 준비하기

 

 

 

보통 감바스에는 바게트 빵을 같이 많이 먹길래 바게트를 준비했습니다. 이미 반쯤 커팅이 되어있던 상태라 완전히 커팅을 합니다.

 

 

 

 

 

그리고 그냥 팬에 구워줍니다. 오븐 이런 거 필요 없습니다.



6. 빨간 맛! 페페론치노

 

 

 

그리고 감바스 알 아히요에 매운맛을 추가해줄 페페론치노입니다. 8~9알정도입니다. 재료엔 8알이지만 사진엔 9알이군요  작은 거 2개는 1개로 칩니다.
페페론치노는  칼로 조금 다져서 준비해주세요
반은 다지고 반은 반토막으로!

 

 

 

이제 올리브오일 속에서 마늘이 노릇노릇 갈색빛을 향해 갈 때쯤 페페론치노를 넣어주세요

 

 

7. 거의 다 왔어요 이제 새우 차례

 

 

 

이제 키친타월 위에서 수분을 빼고 소금과 후추 밑간을 해놓았던 새우를 넣어줍니다. 새우가 생각보다 금방 쪼그라들기 때문에 새우를 더 넣어주셔도 될 거 같더라고요

그리고 추가로 소금을 2꼬집 넣어줍니다. 개인 입맛에 따라 더 추가하시거나 줄이시거나 하시면 됩니다. 다른 데는 넣길래 넣어봤어요

 

 

 

 

새우는 생각보다 상당히 빨리 익습니다. 앞뒤로 붉게 새우가 다 익었을 때  마지막으로 바질가루를 2꼬집 정도 슥슥 뿌려줍니다. 중간에 넣어야 하는지 마지막에 뿌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뿌려줍니다.
가스레인지에 오일이 튀었군요 자연스러운 모습이니깐 넘어갑니다. 완성 !!

 

 

 

 

이제 맛있게 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!!

 

 

 

* 바게트를 했더니 입천장이 다 까졌습니다.. 아이고..아파라

부드러운 빵으로 하셔도 될거같네요

 

플레이팅이 여성들처럼 섬세하진 못하지만 어차피 곧 뱃속에 다이렉트로 꽂힐 것들이니깐 그냥 먹습니다.

 

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이쁜 주물 팬에 더 이쁜 테이블에 앉아 손님에게 대접하고픈 음식입니다.
(편한데 존 맛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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